작년에도 체험한거지만 확실히 원고마감을 한번 거치고 나면 실력이 좀 늘었다고 스스로 확신을 할 수가 있는게
자신만의 디자인 치트라던가 일명 실력면에서 꼼수가 느는데,
이게 의외로 스스로에 좀 더 효율적인 그림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준다는 것.
정해진 시간 안에서 얼마나 본진을 뽑느냐,.. 얼마나 스스로를 밀고 세울 수 있는가-
게다가 나쁜 습관이긴 한데 그래도 짧은 시간안에 원고를 다 하면 끝과 처음 퀼차이가 별로 없다는 것..
가끔 드로잉이 일정하지 않은 기간들이 있는데 그런걸 거쳐서 원고를 하면 왠지
처음 잡은 이미지 구사랑 마지막 페이지 이미지 구사가 다른 경우가..있다고 듣기도 했고
분명 그럴꺼라고 스스로 확신도 섬, 다만 퀼리티의 도박이 있을뿐..
지친 스스로와의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밀당
하지만 특히 이번 원고를 통해서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는데
그건 아무래도 작년 원고랑 오버랩되는 컷이나 포즈가 좀 있어서
더 생각과 구성을 할 줄 아는 그림을 구사 해야지 너무 획일성이 있어지면 안돼겠다는 점...
일단 이번에는 시간에 쫓겨 그리느라 그랬다는 핑계를 댈 수는 있겠지만
체형, 표정이나 동작이 자유로운건 플러스, 반복이라는 틀을 떠나지 못한다는 건 너무나도 큰 마이너스니까
사실 이번이 정말 덕질이라는 차원을 떠나서 내 한계점이 보이는 느낌이였달까
나름 자유롭지만 같은 구도나 한 모습/스토리텔링만을 하고있는 내 자신을 보았으니까..
다음에 원고를 한다면 좀 어느정도의 시리어스 물로 해봐야겠다
스스로의 드로잉 연출도 시험해볼겸... 원근법이랑 배경을 알면 뭐해 써먹질 않는데<를 고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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